안녕하세요. 현미밸입니다.
저는 진성 구글빠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구글 AI 스피커인 구글홈 맥스에게 오늘의 날씨를 물어보고 구글어플에서 관심사를 보고, 구글뉴스에서 뉴스를 확인하고, 통근버스안에서 유튜브를 시청하고, 구글 드라이브에서 현대차와 현대차3우B의 괴리율을 살피고 지메일에서 메일 체크하고 구글포토에서 알려주는 아이들의 어렸을 적 모습을 감상하고, 구글 KEEP에 메모하고 구글지도에서 맛집을 검색합니다.
2011년 저의 첫 스마트폰인 안드로이드 시스템의 넥서스 원에서 시작해서 SKY 베가, LG G2, 갤럭시 S8 플러스, 갤럭시 S10 그리고 현재 사용하는 갤럭시 S21까지 모두 안드로이드폰입니다.
이런 구글빠인 저조차 유일하게 사용하는 애플 디바이스가 있으니 바로 아이패드입니다.
2011년 아이패드 2세대, 2019년 아이패드 6세대, 그리고 작년 아이패드 8세대를 구입하여 집에 총 3대의 아이패드가 있습니다.
(물론 아이패드 2세대는 그냥 처박아 둔 거고요 ^^)
핸드폰은 안드로이드 시스템이 쓸만하지만 태블릿은 10년 전에도 지금도 경쟁력이 아이패드에 한참 밀립니다.
이러한 결과는 태블릿 시장 점유율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나타납니다.
작년 9월과 10월에 출시된 신형 8세대 iPad와 4세대 iPad Air는 애플(Apple)이 2020년 마지막 석 달 동안에만 1,900만 대의 태블릿을 출하하여 지난해의 강력한 마무리를 지으며 36.5%의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IDC의 추정에 따르면 애플은 작년 1년 내내 5,320만 대의 iPad를 출하했습니다. 이는 이 회사의 가장 큰 두 경쟁업체인 삼성과 화웨이가 출하한 4730만 대의 기기를 합친 것보다 많은 수치로, 태블릿 시장에서 확실한 애플의 우위를 보여 줍니다.
작년은 특히 COVID-19이 유행하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일하거나 공부를 하면서, 태블릿 시장은 2020년에 성장세로 돌아섰습니다.
애플은 태블릿 시장의 확실한 우위를 점하겠다는 의지인지 지난 4월 20일 애플 본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막강한 성능의 M1칩을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 5세대를 발표했습니다.
노트북인 맥북프로에 처음 탑재된 고성능 실리콘 칩인 M1을 태블릿에 적용함으로써 이제 아이패드는 단순히 태블릿을 넘어 PC나 노트북과 경쟁할 제품이 되었습니다.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는 8코어 GPU가 통합된 M1칩의 채택으로 앱 실행속도가 50% 향상됐고 그래픽 처리성능은 이전보다 40% 빨라졌으며 1세대 아이패드 프로에 비하면 성능이 75배나 향상됐다고 하니 입이 떡 벌어집니다.
전 세계 시가총액 1위의 애플은 다른 기술주가 그렇듯이 한참 기간 조정을 받았지만 이제 다시 상승으로 가닥을 잡은 모습입니다.
M1칩을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 덕분에 올해의 실적도 우상향하겠네요.
국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보다 세계 시가총액 1위인 애플에 베팅합니다.
(그나저나 정말 노트북을 하나 살까 고민 중인데 아이패드 프로로 윈도우를 대체해서 사용이 가능한지도 궁금하긴 하네요 ^^)
2020.10.23 - [미래보다 중요한 현재] - 구글빠의 아이패드 10년 사용기 (ft. 8세대 사면 앞으로 10년 더)
2020.11.01 - [미래/기업과 경제 이야기] - 주요 국가별 애플(iOS) vs 안드로이드(Android) 점유율 비교 (ft. 게임주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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