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손쉬운 금 투자 방법 (ft. KODEX 골드선물, Tiger 골드선물 ETF)

 

 

 

안녕하세요. 현미밸입니다.

 

6월초 이후 금 투자관련 글을 세번이나 썼습니다.

그 당시 글을 쓸때도 금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금이 올랐다는 후행성 뉴스가 나올때만 잠깐 가진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즉 금값이 많이 올랐다는 뉴스가 나오면 이제 고점이니 들어가면 안돼, 그리고 뉴스가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 금값이 떨어지면 '거봐~ 역시 믿을거 없어' 하고 금에 투자하지 않는게 아주 일반적인 패턴입니다.

 

 

<국제 금 시세>

 

올 상반기 금값은 주식보다 나을 정도로 폭등하였습니다.

 

계속해서 상승하여 8월초에 2,051달러까지 갔던 금이 8월 11일 5%라는 7년만의 최대 낙폭을 기록 하면서 금에 대한 경계심을 갖게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난 3월 금값의 폭락도 기억해야합니다.

일반적으로 안전자산으로 주식과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는 금이 지난 3월 주식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하락을 보였습니다.

 

핵심은 곧이어 바로 제자리를 찾았고 꾸준히 조금씩 오르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국제 금시세가 2,000달러 아래에서 횡보할때 조금씩 금을 매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시점에 제가 자주들어가보는 TIGER ETF와 KODEX ETF 홈페이지에 공교롭게 두곳 모두 골드 ETF에 대해 글을 게재해서 여러분들께 공유드립니다.

 

 

<TIGER 골드선물 ETF>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소개하는 금값 상승의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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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이후 금값 급등으로 금 투자 러쉬

금값이 계속적으로 상승해 최고가를 경신한 데는 역시나 코로나19의 영향이 큽니다. 쉽게 사그라지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각 국 중앙은행은 안전자산인 금 매입량을 크게 늘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 세계 ETF의 금 보유 물량 또한 336.5톤으로 연초 이후 30.5% 급증했습니다.(8월 4일 현지시각 기준, 블룸버그)

코로나19 팬데믹을 타개하기 위해 전 세계 주요 국가 중앙은행들이 찍어내는 화폐는 주식시장과 금시장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식시장과 금 가격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경향이 있지만, 최근에는 주식 시장과 금 가격이 함께 오르는 모습을 주는데 이는 시장에 유동성이 넘쳐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달러화 약세도 금 값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입니다. 미연준의 공격적인 통화정책으로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고, 인플레이션 위험을 회피하려는 투자자들은 금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미국 대선 결과 등이 금 가격의 변동 요인으로 지목되지만, 주요 선진국 채권금리가 마이너스 수준에 머물러 있는 점, 미연준이 2022년까지 제로금리 기조를 지속할 가능성을 시사한 점을 비추어볼 때 앞으로도 금값은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값 상승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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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ETF 홈페이지는 첫 화면부터 대문짝만하네 아래 배너가 뜹니다.

 

 

<KODEX 골드선물 ETF>

 

금(金)에 투자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
골드선물 ETF로 손쉽게 금(金)에 투자하십시오!

 

금에 투자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TIGER ETF에서는 아래와 같이 간단히 설명하고 있지만 훨씬 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은행에서 골드바를 살 수도 있고, 그냥 정말 차고 다닐 금목걸이를 살 수도 있습니다. 어떤분들은 KRX 금시장에서 사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합니다.

 

 

 

또 어떤 분들은 미국에 상장된 금 현물 ETF인 GLD나 IAU를 사겠다고 말합니다.

 

금 펀드도 있고, 금 통장도 있다고 하네요.

 

사실 결국 금에 투자를 하느냐 안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금에 투자하겠다고하면 가장 편한 방법이 국내주식 시장에 상장된 골드선물 ETF입니다.

 

물론 꼼꼼하신 분들이 거래수수료, 부가세, 양도소득세, 환율헷지, 종합과세 여부 등등 따질 수 있겠지만 그렇게 세세히 따지는 것도 참 스트레스입니다. (다만 거액투자자라면 미국상장 골드 ETF인 GLD나 IAU 사시면 됩니다.)

 

편하게 금에 투자하겠다고 생각하시면 고민하지마시고 그냥 골드선물 ETF에 투자하세요.

 

아래는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설명하는 골드선물 ETF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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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선물 ETF를 활용하면 증권사 계좌에서 소액으로 손쉽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 각 ETF마다 자동 롤오버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이 일일이 롤오버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금선물 ETF는 국내 상장(역내) ETF와 해외 상장(역외) ETF를 모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들의 가장 큰 차이점은 과세 체계입니다. 역내 ETF는 금값 상승분이 배당소득세(15.4%)로 과세되고, 2,000만원이 넘어가면 금융종합소득세 대상이 됩니다. 반면 역외 ETF는 양도소득세(22.2%)가 적용되며 분리과세됩니다. 따라서 거액을 투자하는 경우 해외 상장 금 ETF가 세금 면에서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달러화가 하락하는 시기에는 역외 금 ETF 수익률이 환헤지형인 역내 금 ETF보다 부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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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골드선물 ETF 설명>

 

며칠전부터 짬날때 글을 작성하다 어젯밤(9월3일) 나스닥이 두달반 만에 또 5%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당연히 금값은 거의 변화가 없었죠. 다시 한번 자산 분산의 필요성을 느꼈고 금융 자산의 최소 5% 정도는 금에 투자하는게 장기적인 투자수익률을 높일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제가 블로그에 언급했던 금 투자 이유를 다시 정리하겠습니다.

 

1.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 금의 매력은 초저금리시대에 부각된다.

2. 코로나 사태로 금 생산량이 부족하다.

3. 달러 약세는 금값 상승을 의미한다. 최근 달러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으면 장기적으로 그 기조는 유지된다.

4. 연준에서 인플레이션이 오길 바란다. 그럼에도 2% 수준의 인플레에서는 금리를 올리지 않겠다고 했다. 그렇다면 실질금리 하락으로 금이 더욱 유망해진다.

5. 러시아, 중국 등 많은 국가들이 금 보유고를 증대시키고 있다.  

 

여러분의 성공 투자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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