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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업과 경제 이야기

[미국경제] 미국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 증가와 더블유게임즈 (ft. 락다운과 게임주)

by dennis.405 2020. 11. 20.

안녕하세요. 현미밸입니다.

 

오늘은 중국의 전기차 회사 니오(NIO, 중국명 웨이라이)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계획했었습니다. 

 

NIO 니오에 대한 개괄적인 정보를 알아보려고 야후 파이낸스에 들어갔는데 시뻘건 배너가 눈에 띄어 보니 '미국의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예측 대비 증가했다'는 안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원래 계획을 수정하여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 증대 관련 내용을 전달드리겠습니다.

 

미국 기사를 보고 국내에도 기사가 떴나 확인해 봤지만 아직 제대로 전달한 기사가 없어서 미국 뉴스 원문 기사를 번역하여 공유합니다.

 

 

<미국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증대>


Jobless claims: Another 742,000 Americans filed new unemployment claims last week

지난주 미국의 COVID-19 사례가 계속 높아지면서 새로운 실업 수당 청구가 예기치 않게 증가함에 따라 미국 주에서는 742,000 명의 미국인이 첫 실업 수당을 신청했습니다.

 

노동부는 목요일 오전 8시 30 분에 새로운 실업 청구에 대한 주간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다음은 Bloomberg가 수집한 합의 추정치와 비교한 보고서의 주요 결과입니다.

 

새로운 실업 청구는 12주 연속 100만 명 이하로 유지되었습니다. 새로운 청구도 5주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지만, 대유행 시대의 정점인 거의 7백만에서 꾸준히 낮아졌습니다.

 

 

주별로 루이지애나는 지난주에 가장 많은 신규 청구를 추가했으며, 조정되지 않은 기준으로 거의 33,000건 증가한 약 42,700 건이 되었습니다. 매사추세츠, 텍사스, 버지니아를 포함한 주들도 각각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일리노이에서는 신규 청구가 20,000개 이상 감소했으며 플로리다, 뉴저지, 워싱턴 주에서도 신규 청구가 눈에 띄게 감소했습니다.

 

'계속 실업 수당 청구'는 3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개선되었으며, 2019년 평균 주당 '계속 청구'인 170만 건보다 거의 4배 이상 높습니다. 그러나 주 프로그램에 대한 '계속 청구'는 낮아지는 경향이 있지만, 이러한 정기적인 주 혜택을 제공하고 장기 실업 프로그램으로 전환한 미국인의 수가 증가했습니다.

 

목요일 보고서에 따르면 233,000명 이상의 미국인이 13주 실업 수당을 추가로 제공하는 팬더믹 긴급 실업 보상 프로그램에 추가되었습니다. 이것은 지난주에 비해 가속화된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프로그램에서 2,030만 명의 미국인이 여전히 여러 종류의 실업 수당을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이 계속해서 수천만 명의 일자리를 잃어버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0년 미국 실업 청구건수>

 

노동 시장은 또한 미국에서 증가하는 COVID-19 사례가 이미 전국적으로 새로운 봉쇄 물결로 이어졌기 때문에 향후 몇 주 및 몇 달 내에 회복에 더 많은 진전을 이루기 위해 더 큰 압박을 받을 수 있습니다. New York Times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일일 신종 바이러스 사례는 지난 7일 동안 평균 15만 건 이상으로 2주 전 평균보다 80 % 증가했습니다. 또한 캘리포니아, 오레곤, 일리노이, 뉴 멕시코를 포함한 주들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더 가혹한 현장 체류 명령과 사업 제한을 부과한 가장 최근의 주 중 하나입니다.

 

Pantheon Macroeconomics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이언 셰퍼드슨(Ian Shepherdson)은 일요일 메모에서 “앞으로 몇 주 동안의 스토리는 점진적이고 고르지 않지만 전국에 걸쳐 COVID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증례 및 감염의 빠른 증가 속도는 연말까지 병원 시스템을 압도할 위험이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현재 추세로 볼 때 약 25만 명의 사람들이 Covid로 입원할 것이며, 중환자(ICU)실에는 약 6만 명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정치인들은 병원에서 벌어지는 악몽에 대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들은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도시에서 술집과 식당을 완전히 폐쇄하고 가정과 다른 곳에서 실내 모임을 제한함으로써 여가 및 접대 부문의 활동을 제한할 것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효과가 있지만 경제에 실제 비용을 부과합니다.”


화이자 백신과 연이은 모더나 백신 소식으로 한껏 들떴던 게 엊그제인데 이제는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고 그에 따른 락다운으로 다시 실업자가 증가한다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백신 소식으로 지난주부터 소위 컨택트 주식이 많이 올랐습니다. 미국 주식에선 카니발(CCL), 디즈니(DIS), 보잉(BA), 델타항공(DAL) 한국에선 대한항공, 현대백화점 같은 것들이죠.

 

미국 민주당의 바이든은 코로나 대응에 실패했던 트럼프 대비 마스크 착용에 훨씬 적극적이며 락다운에도 우호적일 것입니다.

 

결국 일간 신규 확진자가 16만 명에 이르는 현재의 미국 상황에서 재택근무, 봉쇄, 식당, 술집 폐쇄 등은 자연스러운 절차로 보입니다. 

 

우리는 너무 쉽게 백신에 대한 기대감을 가졌던 것 같아요. 여전히 정상으로 돌아가기엔 너무 긴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미국의 이런 상황은 다시금 게임주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네요.

 

며칠 전 미국에서의 매출이 가장 큰 게임회사인 더블유게임즈에 대한 3분기 실적 리뷰 및 점검 포스팅을 작성했는데 그때만 해도 백신 때문에 모바일 소셜카지노 매출은 줄고 사람들이 라스베가스 같은 오프라인 카지노로 몰릴 것으로 걱정했는데 오늘 저 기사를 보면 여전히 모바일 소셜 카지노 시장은 견고해 보이며 더블유게임즈의 4분기 실적 또한 좋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똑같은 경제기사를 보고도 다른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위 기사에서 어떤 힌트를 얻으시나요?

 

여러분의 성공 투자를 기원합니다.

 

- 현재와 미래의 밸런스 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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