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미밸입니다.
지난 7월 말부터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관련된 블랙핑크, 트레저 관련 글을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시기적으로 BTS라는 걸출한 글로벌 스타가 있고 빅히트 상장 전이라 다양한 사람들이 엔터주에 관심이 많았을 때였습니다.
블랙핑크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지금도 여전히 유튜브 블랙핑크 채널에 들어가서 새로 나온 영상을 바로 보곤 합니다.
이번 게시글은 그동안 제가 수개월 동안 관찰해 온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수 변화와 언제 저스틴 비버를 누르고 전 세계 유튜브 구독자 수 1위를 달성할지 예측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전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블랙핑크, 트레저 관련 게시글
7/29 - 블랙핑크 유튜브 구독자 1위 (ft. 와이지엔터, 트레저)
8/09 - 트레저 대박이 미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 (ft. 블랙핑크, YG)
8/21 - BTS와 블랙핑크 신곡 발표일 및 비교(ft. 빅히트, 와이지엔터)
9/20 - 블랙핑크 정규앨범 판매량과 유튜브 구독자수 1위 달성이 관건(ft. YG엔터 주가)
6월 26일 공개한 'How you like that' 발매 전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3,740만 명에 불과했습니다. 지금이야 불과하다는 표현을 사용하지만 유튜브 구독자수 3,700 만명도 말도 안 되는 비현실적인 숫자죠.
그리고 'How you like that' 앨범 발표하고 불과 한 달 만에 블랙핑크 보다 유튜브 구독자수가 많았던 여성 아티스트인 케이티 페리, 테일러 스위프트, 아리아나 그란데를 모두 제치고 4,250만명으로 1위 자리에 오릅니다.
이제 블랙핑크 앞에는 여성 아티스트는 없고 에미넴, 에드 시런, DJ 마시멜로, 저스틴 비버 밖에 없습니다.
다시 두 달의 시간이 흐른 9월 말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4,880만 명입니다. 블랙핑크 앞에 있던 거물 같던 에미넴, 에드 시런, DJ 마시멜로까지 하나하나 벽돌깨기라도 하듯이 넘어섭니다.
결국 블랙핑크보다 유튜브 구독자가 많은 아티스트는 팝스타 저스틴 비버 뿐입니다.
9월 말 기준 저스틴 비버는 5,730만 명, 블랙핑크는 4,880만 명으로 블랙핑크보다 850만 명이 많았습니다.
10월 2일 발매된 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 'The Album'이 유튜브 구독자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 예상하고 저는 희망적으로 12월 초에 블랙핑크가 저스틴 비버를 넘어서리라 생각했지만 그 예상은 수정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The Album의 신곡 Lovesick girls 를 발표하고 500만 명 가까이 늘어서 현재 5,370만 명입니다.
블랙핑크 앞에 있는 저스틴 비버 또한 구독자 수가 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저스틴 비버는 9월 대비 180만 명 늘어 현재 5,910만 명으로 블랙핑크에 540만 명 앞섭니다.
하지만 두달간 증가한 구독자수는 블랙핑크가 저스틴 비버 보다 2.5배 가파릅니다.
이런 추세라면 보수적으로 잡았을 경우 내년 3월에는 블랙핑크가 저스틴 비버를 넘어서 전 세계 모든 아티스트 중에 유튜브 구독자수 1위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블랙핑크는 최근 유튜브에 Around the World 라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관련된 기사를 짧막하게 인용합니다.
서울을 시작으로 세계 주요 도시들의 위성 뷰 사진과 현지 시간이 나열됐다. 또 블랙핑크의 시그니처 사운드와 함께 이들의 메가 히트곡 ‘How You Like That’이 울려 퍼져 보는 이의 심박수를 요동치게 했다. 이어 수 많은 도시들이 줌 아웃된 영상 후반부, 핑크색 왕관이 지구 위에 씌워지며 글로벌 톱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블랙핑크의 위상과 그에 걸맞은 압도적 스케일을 짐작케하는 프로젝트가 준비됐음을 암시했다.약 30초 분량의 짧은 티저 영상이 처음 공개된 만큼 그 정체와 어떤 정보도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글로벌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이 단숨에 치솟았다.
정확히는 알 수 없으니 BTS의 방방콘처럼 블랙핑크도 온라인 콘서트를 하는게 아닌가 예상됩니다.
Around the World를 통해 유튜브 구독자수에 더 탄력이 붙을 수 있고 진짜 우리가 원하는 전 세계 1등이 된다면 와이지엔터의 밸류에이션도 지금보단 더 높이 받을 수 있을 겁니다.
YG엔터의 주가는 6월말 'How you like that' 발매이후 지속적으로 올라 9월초에 고점을 찍고 40% 가까이 조정을 받고 최근 다시 올라 8월초 주가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YG엔터의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는 확실한 재료는 2개 밖에 없습니다.
1)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수 전 세계 1위
2) 트레저의 일본에서의 성공적 데뷔
이 2가지가 언제쯤 되느냐를 예측해볼 필요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여러분의 성공 투자를 기원합니다.
♥ 쏴주고 가세요~~
2020/07/29 - [미래/국내주식] - [국내주식] 블랙핑크 유튜브 구독자 1위 (ft. 와이지엔터, 트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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