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미밸입니다.
며칠 전 구글 애드센스 승인 이후로 간만에 구글 서치콘솔 (search console)에 들어가봤는데 뭔가 이상한 부분을 발견했습니다.
참고로 구글 서치 콘솔은 구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용자가 사이트의 구글 검색결과 인지도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며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줍니다. 티스토리 관리도구나 네이버 블로그 통계와 같이 어떤 키워드가로 내 블로그가 노출되었고 실제 클릭은 얼마나 이루어졌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뉴 개선사항 부분에 '핵심적인 웹 지표' 항목을 클릭하니 모바일에 '개선이 필요한 URL' 개수가 무려 34개나 표시되는 겁니다.
도대체 뭐길래 개선이 필요한지 메뉴-개선사항의 '모바일 사용 편의성' 항목을 클릭하니 유효가 34개 즉 모바일 친화적인 페이지가 34개라고 표시되었습니다.
현재 티스토리 블로그에 포스팅된 글이 80개 가까이 되는데 고작 34개만 모바일 친화적인 페이지라니 무슨 문제가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다행히 유효의 설명 부분을 클릭하니 '이 페이지에는 모바일 사용 편의성 문제가 거의 또는 전혀 없습니다'라고 표시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류의 설명을 클릭하니 '이 페이지에는 중요한 모바일 사용 편의성 문제가 있습니다.'라고 확실히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모두다 유효로 카운팅 되지 않아 기분 나쁘긴 했지만 문제 없다고 하니 다행이죠.
결론적으로 '모바일 사용 편의성' 항목에 오류만 카운트 되지 않으면 문제가 없다는 내용입니다.
구글에선 웹사이트나 블로그 같은 컨텐츠를 모바일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는 바로 수많은 컨텐츠의 소비가 모바일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여러 국가에서 스마트폰 사용자 수가 PC 사용자 수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제 티스토리 블로그의 유입경로를 확인해 보면 언제나 1위는 '모바일 다음 검색' m.daum.net 으로 나옵니다.
네이버에서 유입이 많지는 않지는 네이버 또한 PC에서의 URL인 search.naver.com 이 아니라 모바일 URL인 m.search.naver.com 에서 더 많이 유입됩니다.
PC에 최적화된 웹사이트일지라도 그 사이트가 모바일에 최적화되지 않았다면 사용자는 불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화면이 커도 모바일의 작은 디스플레이에서 왼쪽 상단 같은 웹사이트를 보는 것은 불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모바일에서 불편함을 느낀 사용자는 그 사이트를 떠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기에 일반적인 웹사이트 관리자나 저희 처럼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자도 모바일 최적화에 신경써야 합니다.
블로그가 모바일 친화적인지는 구글의 '모바일 친화성 테스트 도구'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모바일 친화성 테스트 도구에 들어가서 URL을 입력하고 테스트 버튼을 클릭하면 몇 분내에 결과를 알려줍니다.
다행히 제 블로그는 '페이지가 모바일에 친화적임'이라고 나오네요.
제 블로그가 모바일에 친화적이라고 나오는 가장 큰 이유는 티스토리 스킨을 '반응형'으로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혹시라도 반응형으로 선택하시지 않은 분들은 핸드폰에서 괜찮게 나오는지 확인해보시거나 위에서 말씀드렸던 '모바일 친화성 테스트 도구'를 통해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평소에 PC에서 블로그를 쓰고 발행하더라도 핸드폰에서 내용이 어떻게 표시되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겠습니다.
여러분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 현재와 미래의 밸런스 투자 -
♥와 댓글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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