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블랙핑크 정규앨범 판매량과 유튜브 구독자수 1위 달성이 관건(ft. YG엔터 주가)

안녕하세요. 현미밸입니다.

 

본 포스팅은 블랙핑크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우리나라 엔터테인먼트산업 혹은 와이지엔터(YG엔터) 주식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한 것이니 참조하세요.

 

블랙핑크 및 YG엔터 관련 포스팅은 이번이 4번째입니다.

 

특정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에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작성하는 리포트를 보시는 게 도움이 되지만 그런 리포트들을 무작정 믿을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이따금씩 리포트들을 보면 애널리스트들조차 확증편향에 빠진 게 아닌지 우려스러울 때가 있으며 특정 산업의 기업이 많고 기업 전체를 커버하는 경우 개별 기업에 대한 이해가 열심히 공부한 개인투자자보다 못한 경우 또한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한 관심을 통해 산업과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권사 리포트는 꼭 한 번쯤 읽어보시길 권고합니다. 증권가 리포트는 '한경컨센서스'에서 쉽게 찾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본론으로 들어가 현재 K-POP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한 히트 상품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참 예전부터 우리나라 음악 산업의 경쟁력은 상당히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슈퍼주니어, 2NE1, 빅뱅 같은 2세대 아이돌의  음악이나 콘서트 무대 영상을 보면 지금도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때는 한국음악, K-POP을 전 세계인들이 소비할 플랫폼이 없었습니다.

 

K-POP의 확장은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가 이끌었습니다.

 

음악 자체도 좋지만 비주얼을 강조한 K-POP이 동영상에선 더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끄게 된 것이죠. 

 

그리고 여기 우리나라 대표 걸그룹이자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유튜브 구독자수 1위 Blackpink가 있습니다.

 

YG엔터는 올해 주가가 상당히 올랐고 이젠 실적이 뒷받침되거나 투자자에게 확신을 주어야만 하는데 우리는 아래 2가지로 판단해 볼 수 있습니다. 

 

1. 블랙핑크 정규 앨범의 판매량

2. 블랙핑크의 전 세계 아티스트 유튜브 구독자수 1위 달성 여부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걸그룹은 보이그룹 대비 매출이 나오지 않습니다. 확실히 보이그룹의 팬들이 앨범, 굿즈, 콘서트 티켓 구매 등에서 적극적입니다.

 

대표적인 그룹이 바로 BTS이며 그들의 진정한 팬 아미(ARMY)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간과했던 부분이 있었으니 의외로 블랙핑크에 저 같은 아저씨 말고 지출을 서슴지 않는 여자 팬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 판매량으로 팬층의 구매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팬이 적어도 아티스트에게 헌신적인 팬들이 많다면 문제가 없습니다. 게임산업으로 예를 들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가 될 수 있습니다. 그 게임을 하는 사람은 딱 정해져 있지만 개인당 지출하는 금액이 넘사벽이라 글로벌로 인기 높은 게임보다 매출이 높게 나옵니다.

 

<와이지엔터 - 주가차트>

진성 팬이 적다면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것은 팬층의 확대입니다.

 

객관적인 잣대가 바로 유튜브 구독자 수입니다. 그렇기에 블랙핑크의 전 세계 아티스트 유튜브 구독자수 1위 여부가 중요합니다.

 

4년 사이에 블랙핑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여성 아티스트이지 걸그룹이 되었습니다. 지난 6월 How you like that 앨범 발매 전만 하더라도 유튜브 구독자수가 3,740만명이였는데 9월 30일 현재 4,880만명으로 불과 3개월 만에 1천만 명 이상 구독자수가 증가하였습니다.

 

블랙핑크 유튜브 구독자수의 증가세가 실로 엄청납니다. 

 

여성 아티스트로는 케이티 페리, 테일러 스위프트, 아리아나 그란데를 제치고 이어서 에미넴, 에드시런, DJ 마시멜로까지 하나하나 벽돌깨기라도 하듯이 넘어섭니다.

 

결국 블랙핑크보다 유튜브 구독자가 많은 아티스트는 이제 팝스타 저스틴 비버뿐이다.

 

저스틴 비버는 현재 5,730만 명으로 전 세계 유튜브 구독자수 1위인 아티스트이며 4,880만 명인 블랙핑크보다 850만 명이 많습니다. 

 

상당히 많은 차이이긴 하나 그동안의 블랙핑크의 행보를 보면 빠르면 12월 초면 깨지 않을까 긍정적인 예측을 해봅니다.

 

그동안 시점별로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수를 기록해뒀으니 참고하세요.

 

6월 26일 - 3,740만 명

7월 29일 - 4,250만 명

8월 21일 - 4,430만 명

9월 30일 - 4,880만 명

 

아마도 10월 2일 발매될 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은 기폭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블랙핑크 첫 정규앨범 - 트랙리스트.

엔터 산업도 흥행산업입니다. 주가가 오르지 않은 상태에선 정규앨범 발매에 대한 기대감으로 오를 수 있겠지만 지금 시장이 좋지 않고 저점 대비 상당히 오른 상태이기 때문에 저는 정규 앨범 판매량을 확인하고 들어가려고 합니다.

 

현재 정규앨범 선주문량이 80만 장을 넘겼다고 하는데 작년 BTS의 앨범 판매량이 420만 장이라고 하니 아직 작은 수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200만 장 이상은 팔려야 의미가 있겠네요. ^^

 

정말 블랙핑크의 팬으로서 응원합니다!!! 

 

여러분의 성공 투자를 기원합니다.

 

- 현재와 미래의 밸런스 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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