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4분기 증권사 추천주 공유 및 댓글 반응 (ft. 현대차)

안녕하세요. 현미밸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 중에 네이버 경제 뉴스 랭킹 2위에 오른 기사가 눈에 띄여서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기사의 제목은 [증권사 6곳중 5곳 "연휴 끝나면 현대차 담아라"] 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벌써 네이버 뉴스에서 보셨을듯 하네요. 하지만 기사 내용에 대한 느낀점과 댓글반응도 같이 넣어서 좀 더 유익한 컨텐츠를 제공해 드립니다.

 

<네이버 경제 랭킹 뉴스>

매일경제가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KB증권, NH투자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를 대상으로 추석 이후 투자 종목 추천을 받은 결과 현대차(5곳), 삼성전자(4곳), 네이버(3곳), LG화학(2곳), 카카오(2곳) 순으로 추천했다고 합니다.

■ 증권사별 추석 이후 추천 종목 ■

• 삼성증권 - 삼성전자, 현대차, LG화학, 카카오, 네이버

• 미래에셋대우 - 삼성전자, LG화학, 네이버, 셀트리온, 엔씨소프트

• 한국투자증권 - 현대차, 롯데정밀화학, 제일기획, 이마트, 천보

• 신한금융투자 - 삼성전자, 하이닉스, 현대차, 네이버, 삼성SDI

• KB증권 - 하이닉스, 현대차,  SK텔레콤, 현대글로비스, 한샘

• NH증권 - 삼성전자, 현대차, SK텔레콤, 카카오, LG이노텍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종목은 현대차지만 미래에셋대우에서는 현대차를 추천하지 않았다는게 눈에 띄네요. 그 다음으로 추천받은 삼성전자도 한국투자증권에서는 추천하지 않았습니다.

 

현대차에 대한 추천 사유를 종합해보면 아래 3가지 입니다.

 

1) 적극적 친환경차 대응으로 글로벌 전기차 점유율 확대 - 멀티플 상승

2) 제네시스 내수 판매 호조 및 4분기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

3) 신형 플랫폼적용으로 원가 절감

 

네이버에 대한 추천 사유로는 아래 2가지를 이야기합니다.

 

1) 하반기 금융서비스 확장 본격화 예상

2) e커머스 플랫폼 경쟁력 바탕으로 라이브 커머스 등 오프라인 소비시장까지 영역확장

 

추천 사유는 특별히 추석이후에 투자해야할 이유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아주 차가웠습니다. 

 

공감비율이 높은 댓글을 보시죠.

 

<증권사 추천종목에 대한 개미들의 반응>

네티즌. 혹은 개미들의 반응은 경계가 가득합니다.

 

- 증권사 추천 종목은 최우선 매도해야할 종목

- 증권사 반대로 하면 됩니다.

- 기관 매수전에는 악플성기사, 기관매도전에는 좋은 기사

- 증권사 믿지 마라. 한두번 속냐

 

저 또한 이런 리포트들에 대해서 충분히 경계해야한다는데 동의 합니다. 

현대차가 좋은 이유는 추석 이후에 더 좋을 이유가 될 수 없는 누구나 다 아는 내용입니다. 그렇다고 한동안 오르지 못했던 종목도 아닙니다. 또한 3분기 실적이 좋아질거란 코멘트도 없습니다. 

 

현대차의 오래된 주주이자 오래도록 관찰해온 투자자로써 미국 대선전까지 각종 불확실성이 가득한 변동성 장세에서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제 블로그에 현대차 관련 포스팅들이 많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꼭 참고하세요)

 

하지만 우리가 증권사 추천종목에서 캐치할 부분은 따로 있습니다.

 

증권사별 추천 종목에서 눈썰미 있으신 분은 '주황색' 종목이 보이실 겁니다. 

 

혹시 모든 증권에서 추천한 주황색 종목들에 대한 공통점을 아시나요?

 

종목을 보면 네이버, 카카오, 엔씨소프트, SK텔레콤, 제일기획 입니다.

 

답은 위 5개 종목 모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200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ETF' 의 구성종목입니다.

 

TIGER 200 커뮤니케이션서비스 ETF (315270)는 코스피200 구성종목 중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에 속하는 종목에 분산투자합니다.

 

구성종목은 총 10종목이며 비중이 높은 순으로 나열하면 카카오, NAVER, 엔씨소프트, SK텔레콤, 넷마블, KT, LG유플러스, 제일기획, 이노션, CJ CGV 입니다.

 

<TIGER 200 커뮤니케이션서비스 ETF - 구성종목>

비록 증권사 추천종목을 곧이 곧대로 믿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기사를 작성한 매일경제에서는 보지 못한 부분이 바로 모든 증권사에서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섹터의 종목을 추천했다는 것입니다. 

 

커뮤니케이션 섹터에 있는 종목은 특히나 개별 종목에 투자하기에는 리스크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ETF를 통해서 투자한다면 기업의 분산을 통해 위험을 줄여 줄 수 있을겁니다.

 

여러분의 성공 투자를 기원합니다.

 

- 현재와 미래의 밸런스 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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