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저스틴 비버와 더 가까워진 블랙핑크 유튜브 구독자수 (ft. 와이지엔터)

안녕하세요. 데니스입니다.

 

작년 7월 말부터 와이지엔터테인먼트 관련 글을 이따금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와이지엔터 이야기기도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블랙핑크 얘기를 했던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랙핑크 특히 리사를 정말 좋아해서 유튜브 블랙핑크 채널의 왠만한 영상은 거의 다 본것 같습니다. 

 

주식 종목에 대한 관찰도 어떻게 보면 영어공부랑 비슷한 느낌도 듭니다. 미드로 영어를 공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본인이 좋아하는 컨텐츠로 해야지 꾸준히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주식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에 제가 좋아하는 블랙핑크가 있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재미를 가지고 꾸준히 관찰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걸출한 연예기획사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방탄소년단(BTS)를 보유한 하이브(전 빅히트)가 있고 이수만의 SM, 박진영의 JYP, 그리고 최근 방영중인 LOUD란 프로그램에 나오는 싸이의 P네이션 또한 있습니다.

 

시가총액으로 보면 하이브가 9조 8천억, JYP엔터가 1조 4천억, 에스엠(SM)이 1조 1천억 그리고 와이지엔터가 약 9천억으로 와이지엔터의 시가총액이 가장 작습니다.

 

하지만 저는 블랙핑크가 BTS 다음으로 확고하게 글로벌한 팬덤을 가진 아이돌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랙핑크는 최근 유튜브 구독자 수 6,200만 명을 달성하였습니다.

 

이번 게시글을 통해 그동안 제가 거의 1년동안 관찰해 온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 수 변화와 현재 아티스트 중 전 세계 유튜브 구독자 수 1위인 저스틴 비버와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전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블랙핑크, 트레저 관련 게시글

7/29 - 블랙핑크 유튜브 구독자 1위 (ft. 와이지엔터, 트레저)
8/09 - 트레저 대박이 미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 (ft. 블랙핑크, YG)
8/21 - BTS와 블랙핑크 신곡 발표일 및 비교(ft. 빅히트, 와이지엔터)
9/20 - 블랙핑크 정규앨범 판매량과 유튜브 구독자수 1위 달성이 관건(ft. YG엔터 주가)
12/1 - 블랙핑크 유튜브 구독자수 전 세계 1위 예측하기 (ft. 와이지엔터)

 

작년 6월 26일 공개한 'How you like that' 발매 전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3,740만 명에 불과했습니다.

 

그리고 약 한달 뒤인 2020년 7월 24일 블랙핑크는 구독자 수 4,230만 명으로 여성 아티스트 중에 구독자 수 1위를 달성합니다. 

 

<20년 7월 24일 블랙핑크 여성 아티스트 중 유튜브 구독자수 1위>

 

9월말에는 남성 아티스트인 에미넴, 에드시런, DJ 마시멜로까지 하나하나 벽돌깨기라도 하듯이 넘어서 전세계 아티스트 유튜브 구독자 수 2위로 올라섭니다.

 

그동안 시점별로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수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20년 6월 26일 - 3,740만 명 - 'How you like that' 앨범 발매일

20년 7월 29일 - 4,250만 명 - 여성 아티스트 중 1위

20년 8월 21일 - 4,430만 명

20년 9월 30일 - 4,880만 명 - 남성을 포함한 전 세계 아티스트 2위 등극

20년 12월 1일 - 5,370만 명

21년 4월 12일 - 6,000만 명

21년 6월 13일 - 6,200만 명

 

<블랙핑크 유튜브 구독자 4,880만명>

 

<블랙핑크 유튜브 구독자 5,370만명>

 

<블랙핑크 유튜브 구독자 6,200만명>

 

사실 저는 블랙핑크가 작년 12월초면 전세계 유튜브 구독자 수 1위에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하지만 제 예측은 확실히 빗나갔고 여전히 저스틴 비버가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블랙핑크도 구독자수가 증가되었지만 현재 1위인 저스틴 비버 또한 지속적으로 구독자수를 늘리고 있습니다.

 

제가 블랙핑크의 전세계 구독자수 1위 시점을 예상하는 것은 만약 정말 1위가 된다면 전세계 모든 매스컴에서 대대적으로 기사화 될 것이기 때문에 대중의 주목을 확실하게 받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블랙핑크와 저스틴 비버의 구독자 수 차이는 점점 좁혀지고 있습니다.

 

작년 9월말 저스틴 비버의 구독자수는 5,730만 명으로 블랙핑크 구독자 수 4,880만 명 보다 850만명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저스틴 비버 6,380만명, 블랙핑크 6,200만명으로 180만명 차이로 줄었습니다.

 

<저스틴 비버 구독자수 6,380만명>

 

고무적인 것은 최근 블랙핑크의 신곡이 나온지 오래되었고 로제만 활동중인데도 구독자수 증가폭이 컸다는 것입니다. 당초 2분기에 계획되었던 블랙핑크 리사의 솔로 데뷔는 3분기로 연기되었다고 합니다.

 

블랙핑크의 리사는 블랙핑크 멤버 중에 가장 많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랑 유튜브 개인 채널 구독자 수 또한 가장 많은 핵심 멤버이기에 3분기에 솔로 데뷔곡이 나온다면 구독자수 증가 또한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작년 'How you like that' 앨범 발매 후 한달만에 구독자 수가 500만명이 늘었기 때문에 잘하면 올해 4분기에는 저스틴 비버를 꺾고 전세계 1위 자리에 오르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차트>

 

와이지엔터의 주가는 지난 4월말 폭락을 거듭하다 최근 급등하였지만 여전히 작년 고점대비 15% 이상 하락한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엔터주는 기본적으로 포스트 코로나 주식이며 시진핑 관련주이기도 합니다.

 

와이지엔터에 믿음이 없다면 'KODEX 미디어엔터 ETF'로 종목에 대한 분산으로 접근하시면 맘이 편하실겁니다.

 

모두가 BTS의 하이브만 바라보지만 블랙핑크의 매력도 만만치 않습니다.

 

다만 매출액이 크게 발생하는 남성 보이밴드 대비 여자 아이돌은 매출이 그렇게 크지 않기에 디스카운트 되는 것 또한 당연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여러분의 성공 투자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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