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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보다 중요한 현재/먹는 즐거움

수지 롯데몰 맛집 - 파히타가 맛있는 낙원타코

by dennis.405 2021. 4. 25.

안녕하세요. 현미밸입니다.

 

경제 블로그지만 제 블로그 타이틀인 '현재와 미래의 밸런스' 처럼 현재를 즐기는 것 또한 중요하기에 이따금은 '미래보다 중요한 현재'에 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수지 롯데몰 맛집인 '낙원타코'에 다녀에 다녀온 후기를 남깁니다.

 

롯데몰 4층에는 식당가만 모여있는데 그곳에 '낙원타코'가 있습니다.

 

<수지 롯데몰 4층 - 수지식당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다가 보면 '수지食당가'라는 싸인이 보입니다.

 

<건너편에서 본 낙원타코>

 

건너편에 낙원타코 간판이 살짝 보이네요. 

 

<선인장 로고와 낙원타코>

 

타코가 멕시판 음식인 만큼 빨간색 낙원타코(nakwontaco) 위에 초록색 선인장 로고가 눈에 띕니다. 

 

<수지 롯데몰 낙원타코 실내>

가게에 들어가기 전엔 실내가 넓을 거라고 생각을 못했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굉장히 넓었습니다. 테이블 수를 모두 세어보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60명 이상을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널찍했습니다.

 

<낙원타코 메뉴판 외>

COVID-19 때문에 성인 모두 QR 체크인하고 좌석에 앉으니 메뉴판과 접시, 포크, 나이프를 가져다줍니다. 

 

<낙원타코 메뉴판>

낙원타코의 메뉴판의 카테고리는 크게 파히타, 파스타, 타코, 퀘사디아, 부리또, 타코, 사이드 및 음료로 되어 있습니다.

 

인기메뉴에는 'Best'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거의 모두가 낙원 파히타를 주문하는 것 같아서 저희도 일단 '낙원 파히타'는 픽!

 

참고로  파히타는 쇠고기나 닭고기 등을 구워서 볶은 채소와 함께 토르티야에 싸서 먹는 멕시코 요리이며 

Fajita는 파지타가 아니라 파히타로 발음합니다. 스페인어에선 J를 H로 발음하기 때문이죠.

(미국의 지명 중에 우리가 잘 아는 San Jose의 경우 산조세가 아니라 산호세로 발음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낙원타코의 파스타 메뉴>

파스타 중에서도 베스트로 나와있는 '낙원 프라이즈 파스타'를 주문했는데 메뉴명 옆에 맵다고 고추가 하나 그려져 있으니 참고하세요. 

 

시키진 않았지만 옆에 있는 메뉴인 '까르니 할라피뇨 파스타'는 고추가 3개니까 정말 맵겠네요.

 

<낙원타코>

주문한 지 오래 걸리지 않았는데 낙원파히타 먼저 나왔네요.

 

음식이 식지 않도록 화로에 불을 켜줘서 좋았습니다. 파히타 팬 아래에 양파가 깔려있고 거기 위에 목살, 부채살스테이크, 까르니따스, 새우가 보기 좋게 놓여있습니다.

 

까르니따스는 저온에서 오랜 시간 조리한 부드러운 돼지고기를 결대로 찢은 뒤 팬에 바삭하게 익힌 음식입니다.

 

<낙원 파히타>

그리고 하얀색의 사우어 크림이랑 할라피뇨, 파인애플, 핫소스, 또띠아가 같이 나오구요.

 

양이 적어 보이지만 그렇지 않고 또띠아가 리필이 가능하기 때문에 모자르면 더 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맥주를 부르는 음식들이라 생맥주 하나 시켜봅니다. 

 

<파히타와 맥주>

 

파히타가 먼저 나오고 조금 있다가 '낙원 프라이즈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감자튀김인 프라이즈에 치즈가 듬뿍 남겨있고 베이컨들이 보이네요. 저걸 파스타 면과 섞는 순간 치즈들은 다 녹아서 부드러운 식감으로 변합니다.

 

느끼함이 배가되지만 베이스에 페퍼론치노가 들어갔는지 정말 매운맛이 감돕니다.

 

<낙원 프라이즈 파스타>

 

파히타에 있는 새우랑 목살, 까르니따스는 괜찮았지만 부채살 스테이크는 좀 질겼습니다. 

 

이 정도 가격에 스테이크까지 있으니 질을 따지기엔 좀 무리일지는 모르지만 차라리 다른 걸로 대체되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낙원 파히타>

 

여튼 4인가족이 이렇게 점심 먹고 57,600원이 나왔으니 저렴하게 잘 먹었습니다.

 

<낙원타코 계산서>

사실 네이버에 검색하면 진짜 후기인지 광고인지도 알 수 없는 수많은 글들이 존재합니다.

 

이렇게 티스토리에는 맛집을 쓰는 사람도 적구요. 

 

여하튼 아무도 보지 않을 포스트가 될지도 모르지만 제 돈 주고 사 먹은 후기 남깁니다.

 

미래도 중요하지만 현재가 더 중요합니다.

 

오늘이 없는 미래는 없죠.

 

 

현재와 미래의 밸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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